2010년 2월 2일 화요일

리플레케이션의 세가지 방법

[지디넷코리아]IT부서의 과제 중 하나는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데이터를 이용 할 수 있게 보관 하는 것이다. 사실상 벤더와 컨설턴트는 개념 위주로 전체 비즈니스를 확립하고 있다. 따라서 데이터를 "alive"상태로 보존 하고, 엔드 유저에게 데이터를 이용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. 물론 이런 방법은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인지, 그리고 예산이 얼마인지에 따라 달라진다.
재해 상황에서는 가장 먼저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데 주력한다면, 그 다음으로는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최신 버전의 데이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.
리플리케이션(Replication)에는 호스트(서버), 어레이(특수 스토리지 장비) 그리고 네트워크 기반의 리플리케이션 등 3가지 방식이 있다. 가장 알맞은 방식을 선택 하는 것은 항상 쉬운 일은 아니지만, 이들의 차이점을 이해한다면 여러분의 환경과 니즈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.
호스트 기반의 리플리케이션
이 방식은 간단하다. 데이터를 리플리케이트 하고, 데이터 이동 작업을 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받거나 취하기 위해 서버를 사용 하는 것이다.
이 때의 장점은 리플리케이션 할 데이터 량이 적은 서버일 경우에는 요구에 맞추면 된다. 호스트 사이의 리플리케이션 할 데이터가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호스트 기반의 솔루션을 커스트마이징 하는 것이 핵심이다. 따라서 필요한 만큼만 구매 하고 리플리케이션 전략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정하면 된다.
또한 리플리케이트 할 데이터를 선택 할 수 있다. 일반적으로 전체 서버를 리플리케이트 하지는 않는다. 그리고 보내는 데이터를 스케줄링 할 수 있다. 단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의존 하며, 사용하는 대역폭에 따라 보틀넥이 걸릴 수 있다. 따라서 대부분 저녁에 대역폭이 커 졌을 때 사용한다.
솔수션에 따라 다대일 센더/리시버 리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. 로컬 스토리지가 SAN 또는 NAS일 경우 이기종 스토리지 솔루션을 각각 마지막 단에 둘 수 있다.
물론 단점도 있다. 각 지점의 센더와 리시버가 액티브 상태이어야 한다. 이 부분은 하드웨어와 OS에 대한 예산 부담을 초래하곤 한다. 그리고 센더와 리시버, 양쪽의 서버에 정확한 리커버리를 위해 OS와 어플리케이션의 버전 및 패치 버전이 같아야 한다. 더불어 리플리케이션 할 서버 수가 늘어나면, 관리 시간도 늘어난다. 그리고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호스트 기반의 리플리케이션을 지원 하는는 않는 다는 것도 걸림돌 중에 하나다.
관련 소프트웨어
EMC RepliStor
Double-Take

Array 기반의 리플리케이션
이 방식은 중앙의 데이터 스토리지(SAN이나 NAS)와 파트너 유닛을 필요로 한다. SAN이나 NAS에서 리플리케이트 하는 데이터를 유효하게 하는 프로세스 커맨드로 데이터를 처리 한다.
이 경우 장점으로는, 작업을 서버에서 스토리지 장치로 내릴 수 있고, 한 곳에서 여러 서버의 리플리케이션을 컨트롤 한다.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 서버가 필요 하지 않거나 SAN/NAS장비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. 따라서 유저에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버로 리플리케이션 하기 위해서 중앙의 SQL 서버를 셋업 할 수 있다.
올바른 소프트웨어는, 트랜잭션(transaction)와 데이타베이스가 리커버리 가능한 상태에 있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서 데이타베이스를 대기열(queue)로 만들 수 있다.
물론 이와 같은 방식도 문제는 있다. 우선 장비당 비용이 높으며 특히 SAN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리플리케이팅 하지 않으면 장비에 대한 비용이 더 커진다. 그리고 SAN이나 NAS 기반의 데이터만 리플리케이트 되거나 컨트롤 되기 때문에, SAN이나 NAS장비가 솔루션의 비용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. 또한 SAN/NAS의 하드웨어와 벤더의 솔루션 사이의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.
관련 소프트웨어
HP StorageWorks XP
EMC SANCOPY : EMC와 다른 벤더 어레이 지원
EMC MirrorView : EMC만 지원
NetApp SnapMirror

네트워크 기반의 리플리케이션
패브릭(Fabric)기반의 리플리케이션이라고도 한다. 이 형태는 서버와 스토리지 장비가 분리해서 작업을 한다. 즉 네트웍 상의 장비가 호스트와 어레이로 보내지는 패킷을 가로 채 복사하는 것이다. 이런 복사는 2번째의 위치에서 패킷을 재연하는 2번째 장비에 리플리케이트된다. 들어가는 데이터를 다른 소스로 나누는 것이다.
이 방식의 장점으로는, SAN/NAS 또는 서버로부터 분리 된 콤포넌트이기 때문에 호스트와 SAN/NAS에서 독립적인 프로세스 사용 한다. 그리고 멀티 벤더 제품 사이에서 리플리케이션 할 수 있다. 단점으로는 고비용을 들 수 있다.
관련 소프트웨어
EMC RecoverPoint
NetApp Replicator 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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